초등학교 동창회.

조회 수 668 추천 수 0 2002.04.22 00:30:00
...어제 초등학교 동창회.



...회비 2만원에 좌절하며 안나가려고 하다가...



...엄마가 돈줘서 나갔다 왔다. 훗. -_-v





첨엔 반창회인줄 알고 나갔다가 동창회라는 사실에 당황...=ㅅ=;;



(미리 얘기를 해줬어야 할거 아냐!!!)



여자애들이 별로 없었던건 아쉬웠다. (-_-)





1차 코스. 어사촌.



갈비 먹으며 애들 오기를 기다림.

난 (최)희선이랑 은심이랑 놀고 있었고, 저쪽에선 다른 남자애들이 얘기하고 있었다.

난 어째서 남자애들이 아닌 여자애들이랑 놀았던거지...=ㅅ=;;





2차코스, 중앙공원옆의 호프집. (이름 모름)



애들이 많이 와서 본격적으로 소주를 마심.

게임도 하고, 잘 놀다가 나감.





3차코스, 노래방.



2차코스에서 나와서 약간의 트러블로 중잉공원에서 죽치고 있다 노래방행.

애들이랑 노래부르며 놀았다.

(노래방인데, 당연하자나!! -_-^)





4차코스, 야식집.



멀쩡한 단거리 코스 내버려두고, 상당공원과 중앙시장쪽으로 뺑뺑 돌아간 야식집.

감자탕 시켜서 또 소주 마셨다.

객기부리다 여기서 맛이 감. (어질어질~)





5차코스, 시내 호프집.



역시나 중앙공원쪽으로 헤매고, 애들 사라져서 힘들게 술집에 들어감.

그런데, 알바생이 날 잡길래 봤더니...



...창영이가 알바하고 있었다...-_-;;;

...상혁이도 있었다...-_-;;;



...얘네 언제부터 여기서 알바한거야...-_-;;

잠시 쓰러져 있다 일어나니 애들 나가고 있었음.





밖으로 나가보니 날이 훤하게 밝았더라~ -_-;;

참.. 날 밝아서 들어가기도 참 오랫만이군...-ㅅ-;;



그래도 오랫만에 애들 만나서 참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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