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에 가다..

조회 수 485 추천 수 0 2003.03.04 00:30:00
어제 가영이네에서 밤샘 게임을 하고
아침에 태영이와 함께 서울로 갔다.
서울역에서 D7i와 D30을 교환한뒤...
월드컵경기장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
2002년 6월 붉은 물결이 파도치던곳.
9개월이 지는 오늘의 월드컵경기장은 조용하기만 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렸을때 역안은 너무나도 조용했다.
평일 낮에 갔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상암동에 있던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볼수는 없었다.

태영이와 사진찍으러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에 갔다.
깨끗하게 잘 꾸며놓은 평화의 공원...
쓰레기 더미 위에서 아름답게 다시 태어난 하늘공원...

멋진 풍경이었고 서늘한 바람이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사람도 없고.. 쓸쓸하다는 생각.

월드컵경기장은 월드컵이후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때
단 한번만 사용했다고 한다.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뭐하러 건설했을까... 연고구단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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