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은 다른사람을 너무나 믿는다.
때론 그것이 칼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나 자신조차도.
이해한다?
대체 뭘 이해한다는거지?
나조차 나를 이해 하지 못하는데.
나를 이해한다는 사람은, 과연 신인가?
차라리 믿지 않으려 한다.
그 편이 차라리 나에게는 상처가 적으니까.
그 편이 차라리 나에게는 편한 일이니까.
성경에도 나와있는 믿음,소망,사랑. (난 불교신자지만.)
그건 나와는 관련 없는 단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