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MSN을 걸더니 태영이가 묻는다.
"너에게 가장 소중한게 뭐야?"
...순간 멈칫했다.
나에게 소중한것?
그런게 있었던가?
예전처럼 계속 바라만 보던 누군가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이 녀석이 아니면 안돼.. 라는 친구도 없고..
내게 소중한존재.. 과연 있기는 한걸까?
쉽게 마음을 열수 있는 존재는?
아무 생각없이 모든것을 줄수 있는존재는?
어떻게 보면, 소중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것...
그건 참 좋은 일일지도..
주위에 있을때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