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개강...
개강이라지만 별다른일이 있을것 같지도 않다.
어차피 강의야.. 그냥저냥 넘겨서 학점이나 채우면 되겠고.
다만.. 귀찮은 파리들만 엉겨붙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과연 학교에 나가면 뭐 재미있는일이 생기려나?
방학때문에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완벽한 귀차니즘과...
거의 굳어진 자폐성 천상천하유아독존형 사고관...
부디 깨어질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길...
그러면.. 다시 재밌게 지낼수 있겠지.
단지.. 하나 분명한건...
제발.. 이 빌어먹을 귀찮은 파리떼들이여...
제발 내 눈 앞에서 없.어.져.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