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두 종류로 나뉜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사람과, 사람을 싫어지게 만드는 사람.
오늘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좋게 말하면 스카웃제의.
그런데 무슨 스카웃이 현재 연봉 -300 이냐..
개그맨이셨쎄요?
필요없으니까 먼저 끊고
필요하니까 다시 손내밀어 보고
아.. 재미있네.
그러고 나서 집에 들어왔는데 그 일과 관련된
한 친구가 갑자기 말걸어서 구구절절히 장시간의 대화가 되었다.
이래저래 이야기를 듣다보니...
아.. 뭐...
가히 충격을 뛰어넘어 코미디의 극치로구만. 하하..
내일 저녁때 전화나 해봐야겠다... 참 재미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