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인관계

조회 수 640 추천 수 0 2002.02.04 00:30:00
난 다른 사람을 대할때....



처음의 관계가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는 편이다.



처음에 말을 놓게 되지 않으면, 말을 놓기가 힘들다.



처음부터 말을 놓게 되면 나중에 가도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단적인예로, 토모요나 미르양같은 경우가 쉽게 친해진 경우라 하겠고...



레얀군이나 연재군, 세희양처럼 자주 보게 되어도

좀처럼 쉽게 말을 놓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경우가 있다.

(이사람들과 말을 놓게 되려면, 아마 꽤 오래 걸릴듯 하다.-.-;;)



이 모든것은 처음 만났을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져버린다.



(물론, 매일 만나는 사람은 제외다. -_-;)



하지만,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날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주도록 행동한다.





그런데, 가끔 나에게 대하는 행동이 상당히 수준이 낮은 사람들.



그런 사람에게는 더이상 좋은 사람이 되어주지 않는다.





나의 대인관계 방식은 철저하게 Give & Take 를 따른다.



상대방이 나를 좋게 생각해주면 나도 잘 대해주고..



나를 장난감 취급하면 나도 장난감 취급해버린다.



물론, 몇 곱절로 돌려준다. 미움이건, 호의건, 사랑이건, 받은대로 곱절로 돌려주는거다.



엄밀히 말하면 Take & Multiply Give.





그런 경우는 별로 없지만,



보기 싫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되면..



그 이후로는 거의 쌩이다.



아는척? 필요없다.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많기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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