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그리고 눈물

조회 수 726 추천 수 0 2009.06.25 01:33:04
최근들어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던 <남자의 자격>.
지난번 출장때 나는 1회부터 전편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날아갔고, 그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렸다.
그 어느날, 비스타 3총사가 모여 저녁식사도중 그 이야기가 나왔다.
영식이도, 주형씨도 남자의 눈물편을 보고 펑펑 울었다는 말.

나는 그 방송에 나왔던 김국진의 모습과 가까웠다.
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  "대체 왜?", "어디가?"

생각해보니 최근 몇년간 감정에 있어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것 같다.
누군가를 만나서도, 슬퍼도, 기뻐도. 항상 같은 느낌으로 살아오고 있는것 같다.
주형씨는 뭔가 계기가 있으면 바뀔거라고는 했지만 과연 그 계기가 언제 올지는 두고 볼일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눈물 흘렸던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모르긴 몰라도 최근 5년간의 기억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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