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

조회 수 609 추천 수 0 2002.06.17 00:30:00
기껏해야 21살일 뿐인데. =_=;;

늙은 사람들 처럼 동문 체육대회라니...-_-;;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보니 10시 반.

10시까지 모이라고 한 일을 생각하며 집에서 죽치고 있었다. -_-;;;

결국, 11시 반이 되어서야 집을 나선. =_=v



가서 애들 축구하는거 보고 있었다.

결국 중앙3:3용담으로 비겼지만.

난 여자애들이 열심히 만들어준 해물파전을 먹고 있었다.

(무려 피자 두께...-_-;;)



축구를 끝나고 한건, 두 용담과 중앙의 노래대결.

심사위원의 농간이 반쯤 섞여있었지만...;;

어쨌든 다섯시쯤 모두 끝내고, 집에 들렀다가 뒷풀이장소로 갔다.



근데, 이것들이 왜 밥대신 맥주를...-_-^

결국 오늘 밥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게 되었다.

술만 징하게 마셔댄...=_=;;



지하상가쪽 어쭈구리로 시작해서 비트, 쥬피터 나이트를 거쳐..

뒷풀이가 끝났다.



아.. 피곤한 하루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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