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여행기..

조회 수 468 추천 수 0 2003.03.27 00:30:00
태영이가 광각렌즈 산다고 서울가자고 해서..
없는돈에 돈을 찾아 서울에 갔다.
일단 광화문에서 거래를 마친다음.. 남대문에가서
태영이는 CPL을 사고 나는 셔터릴리즈를 샀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샀는지 이해안됨=_=;;)

서울역에서 핸폰충전하고, 대충 배를 채운다음
인천행 열차를 타고 월미도에 갔다.
정말.. 바람 심하게 불던 바닷가.
갈매기도 많고.. 오랫만에 보는 바닷가의 풍경이 좋았다.

문득 영종도로 가는 배가 있길래
태영이와 같이 영종도행 배를 탔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배를 타보게 되었다.
유람선도 안 타봤으니.. 배를 타는게 설레였다.
사진도 찍고 갈매기 구경도 하면서 영종도에 도착했다.
영종도에서는 버스가 안다녀서 조금 걷다가 다시 선착장 부근으로 돌아와서 사진을 찍었다.
뭣좀 사먹으러 들어간 슈퍼에서 똥개처럼 자라고 있는 시츄도 보고;

돌아오는 배안에서 나는 배타기전 사두었던 새우깡을 갈매기밥으로 줬다.
나는 새우깡을 던지면 전부다 받아먹는 갈매기들을 보며 닭둘기를 떠올리고 있었다. (갈매기의 생존 본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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