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교차

조회 수 404 추천 수 0 2004.08.08 19:02:29
항상 잠시 나왔다가.. 들어가는 기분은 별로 좋지 않다.
그런데 그것도 항상 잠시뿐....
뒤돌아서면 잊는 내 머리덕분에..
이럴땐 참 편하다. 들어가면 그만이니까...

뭐.. 밖에서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만나봤자 짜증나는건 마찬가지니...


훗...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인간들에게 비위 맞춰줄 필요따윈 없겠지.
계속 떠들어라. 계속 지껄여라...

아무리 조용히 있다고 해도... 계속 그런식이면..
한순간 내가 악마로 돌변할수 있다는 사실정도는 기억해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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