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도 사진전

조회 수 404 추천 수 0 2004.09.13 19:47:33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충격적인 사진들...
바로 그런 사진들이었다.

비위생적인 혈액관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의 모습...
백혈병 판정을 받고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려한 여성...
폭격으로 가족친지들이 다 죽고  팔이 잘리고 부상당한채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전쟁이 보여준 잔혹한 결과물들...
...한쪽에 있던 부시와 토니블레어의 모습은 차라리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다.

언젠가는 저런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저런 일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뭐, 불가능한 이야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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