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거울

조회 수 420 추천 수 0 2005.08.10 19:36:02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깨진거울..
퍼즐조각처럼 다시 맞춰도, 절대.. 절대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깨진거울.
너무 오래된 미련이었을까.
이미 없어져야 할것들 이었잖아.

오늘, 난 내 마음속의 깨진거울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산산히 부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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