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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을 갔다왔다.
아침에 늦게 일어난 덕분에 부랴부랴 택시 타고 출발...
...하려는데 하필 앞집 아저씨 택시를 탈건 뭔가.-_-;
어쨌거나 조용히 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했다. 군복입고 온거 보니깐 수색대 출신 애현이와 해병대 출신 윤기, 그리고 HS출신(?)인 나. 그리고 기타등등 육군 및 공익 출신들까지. 각자의 군복에서 특색이 묻어나더라;;
기본 안보교육은 가뿐히 자고, 오전에는 사격. 스나이퍼(?)인 난 좌탄으로 몰려서 맞았다.
김치가 메인인 도시락을 먹고, 오후에는 가뿐히 산행(!)
...어쨌거나 예비군훈련=놀러가는날 이라는 말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쿨럭)
어쨌든 1년차 훈련 끝.
7년차 선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