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 한 인간을 봤나.

조회 수 424 추천 수 0 2006.10.09 02:24:42
사실 나는 내게 직접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그 어떤 누구에게 피해를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어쩌면 나 자신 밖에 모르는 싸가지 없는 인간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모두 등을 돌렸어도 나름대로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었다.


...오늘 번개출사 후 뒷풀이때 둘라에게서 참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동안 참아보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다른사람이 다 욕하고 다녀도 조금씩 말렸었고,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아는척도 했던거였다.

그 일이 있었을때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기에 생각없이 그냥 넘어갔었고...
누군가에게 껄떡댄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도 뭐 저딴 인간이 다 있어 했지만 그냥 넘어갔었고...
내 글에 까칠하게 반응했을때는 반응이 더 웃기군... 하며 그냥 넘어갔었다.

그런데 오늘 들은 얘기는 곱게 못 넘어가겠다.


예전에 누군가에게 그런 말 들었을때는 설마~ 였지만..
오늘 둘라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역시~ 로 바뀌었다.

씨발 지금 장난하나
기대해보쇼.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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