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뭥미

조회 수 818 추천 수 0 2008.09.12 21:03:12
태영이가 뜬금없이 입원했다길래 갔다왔는데, 이놈 다 죽어가고 있었다.
뇌수막염이라.. 그러니까 좀 씻고 다닐것이지.
그냥 이런저런 증상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나온 이야기.

"뇌수막염 걸리면 열나고 목 뒤 뻣뻣 해지고 미칠정도로 머리아파.."

...순간 몇달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계속 몸도 안좋았지만 유난히도 몸이 안좋았던 그때...

그때의 증상이... 태영이가 말한 뇌수막염의 증상과 같았다...
이건 뭥미.
나중에 더 얘기해본바로는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도 있다고 -_-;

참.. 내 몸도 무식한 주인만나서 고생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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