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자루인생

조회 수 612 추천 수 0 2002.05.19 00:30:00
오늘은 정팅날... 일거다.

정팅이라.

내가 지금껏 정팅때 뭘했더라.



채팅창 띄워놓고 그저 눈팅?

그러다 이모티콘 하나정도로 생존신고?

다른 사람들 서로 얘기하는게 부럽다고 느끼는거?



이젠 다 필요없는 일인듯 싶다.

이젠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누군가와 대화 하기가 벅차다.

또, 하고 싶지도 않다.



하면 뭐하나.

내 생각은 모두 뒷전이고 자기들 편한대로 얘기하는걸.

언제나처럼 그냥 듣고만 있으라고?

이젠 사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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