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난 참 대단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곳에서도 전혀 상관하지 않고
비를 맞으면서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가고...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사람을 만나러 나갔고...
한두시간 걷는건 기본이고,
비오는날 집까지 걸어와보고...
단 한사람을 만나려고 어디라도 찾아갔던....
어느곳, 어느 최악의 상황을 가리지않고
미친듯이 날뛰고 즐겼던 그때.
그때처럼 할수 있을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다.
열정도 없고, 마음도 없다... 는게 제일 문제로구나..
폭우속에서 사람을 만나러 가다니 ㅡ,.ㅡ;; 난 죽어도 못해 -_-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