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공의 만행

조회 수 508 추천 수 3 2006.12.07 22:35:56
지난주에 이모 집들이 가려고 영등포역에서 우순이를 기다리다가
철도회원카드 생각이나서 철도회원카드 대신해서 KTX 패밀리로 새로 발급을 받았다.
혹시나 번호 바뀌면 귀찮을까봐 미리 받기 전에 물어봤다.

"회원번호 바뀌나요?"
"아뇨. 그대로 쓰실수 있어요."

그러고 나서 잠시후, 카드를 주면서 그러더이다.

"예전 마일리지 다 옮겨 드렸어요. (방긋방긋)"
"... ...회원번호는 바뀌었군요."
"네..(그래도 방긋)"
"... ...-_-#"

누가 마일리지 얘기했나요.
회원번호 안바뀐다며.. 바꿔서 주는 심보는 대체...
그럴거면 처음부터 바뀐다고 하든가;;;
다시 외우기 귀찮다 라고 생각하고 한숨한번 팍 쉬어주고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이사람들이...
비밀번호를 바꿔놓고 안알려줬....
대체 어떻게 쓰라는건지-_-;;;


... ...철도공사... 영등포역 KTX카드 발급직원... 잊지 않겠다... (제길-_ㅠ;;;)

댓글 '2'

ㄷㄹ

2006.12.07 22:58:59
*.85.237.112

디카동에서도 읽었어요^^

만행까지야....ㅎㅎ

얼음인형

2006.12.08 03:22:14
*.121.198.251

일단 로그인이 안된다는건 큰 만행이라구. 제길 -_-;;;

비밀번호 바꾸는게 대체 어디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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