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훠나-_- 일헌

조회 수 515 추천 수 4 2006.12.19 22:16:43
어제부터 회사에 신입디자이너가 한명 들어왔다.
스물한살. 87년생이라나..
그런데. 오늘 점심때 밥먹고 나서 이런 얘기가 오고 갔다.





"저기요.. 혹시.. 디카 동호회활동하지 않았어요?"
"엑? 어떻게 아세요?"
"저도 고등학교때 거기서 활동했었는데요.."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갈건,
디카동 초창기부터 고딩들이 몇명이 안됬거니와,
이름은 한번씩 다 들어본 존재들이다.






"그럼 유진이 아시죠?"
"유진이요? 어라? 그럼...? 유진이 친구 일행중 하나였어요?"
"네."
"그럼 닉네임은요?" (설마-하고 물어봄)








" 비단 이요"



...뭐. 나야 유진이 외에는 얘기만 들었으니 몰랐었지. -_-
본명을 들은적도 없고 얼굴도 몰랐으니.ㅡ,.ㅡ

그나저나 유진이 친구 비단양이 회사동료라니.
시간이 많이 흐르긴 한거 같네.

댓글 '1'

화니

2006.12.27 22:44:11
*.196.68.157

비단이;; 너네회사 들어갔?;;;;;

세월이 빠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571 가만히 있는것이 죄 2006-12-25
» 엄훠나-_- 일헌 [1] 2006-12-19
569 기억력 증진의 필요성 2006-12-18
568 오예~ file [1] 2006-12-17
567 D+365 2006-12-16
566 ...피곤하다. [1] 2006-12-13
565 가문의 영광 file 2006-12-10
564 이정도면 치매다 [1] 2006-12-08
563 철공의 만행 [2] 2006-12-07
562 역시 좁다. 2006-12-05
561 확실히 달라지다 2006-12-03
560 개구리는 우물밖을 원한다 2006-11-28
559 JCN #1 2006-11-28
558 급하긴 급한듯.. 2006-11-23
557 Again 1999 2006-11-18
556 미안하다는 말 2006-11-18
555 아주 잠시동안 그런생각을 했다 2006-11-17
554 한주의 시작을... 2006-11-13
553 이유없이 슬퍼지는날.. 2006-11-09
552 첫눈이 내렸다. file 200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