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이야기

조회 수 468 추천 수 0 2006.12.26 01:45:54
2005년 3월, 나는 꿈을 꾸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던 순간 몸을 돌려 도망가던 사람을
전력을 다해 뒤따라갔지만 그 어디에서도 찾을수는 없었다.

2005년 12월, 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를 피하던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
하지만 아주 짧은순간 본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2006년 3월, 꿈이라고 생각했다.
모든것이 꿈일거라고..

2006년 12월, 이제는 결심했다.
이제는 부질없는 꿈에서 깨어나야 겠다고.
더이상 어떤 기대도 할 필요가 없다고.

그래,
모든건 꿈이었어.

...그렇게 생각할래.




Je dirai au revoir.

Au revoir,
Au rev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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