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의 의미

조회 수 558 추천 수 3 2006.12.29 01:24:05
오늘 구흥서 교수님께 호출을 받았다.
그리고 점심때 한시간가량 면담을 했다.
뭐.. 뻔한 얘기였다.
이전에도 한번 했던 얘기였지만.

시간을 대가로 비용을 받을것인가,
아니면 그 비용을 포기하고 시간을 얻을것인가.


한달 100, 결코 적은 돈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일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일-, 개발, 은 먼나라 이야기이다.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분간, 시간을 담보로 이득을 취할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끝내고 1년간 미친듯이 해서 몸값을 올릴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
결론은 이미 나와있다.

하지만, 섣불리 결정은 못하겠다.


마시멜로 이야기...
남들이 보기엔 그냥 마시멜로일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그 마시멜로가 주식이니까...

그래서 더더욱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


앞으로 며칠간..
주변사람들과 의논을 해보려 한다.
어느것이 옳은지...
어느것이 최선책인지..

지금의 나로선 어떤 선택도 할수가 없다..

댓글 '1'

ㄷㄹ

2006.12.29 20:19:04
*.85.237.246

오빠랑도 밥 한번 먹어야하는데^^

나도 오빠와 의논을 할 수 있는 주변 사람이 되고싶은 소망이 있네^^

어찌되었든, 최선의 결정을 할 수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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