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꿈질

조회 수 789 추천 수 5 2007.06.08 02:21:18
핸드폰을 바꿨다.
지난주, 그리고 이번주 이틀간 또 다시 가출(?)을 감행하신 울 부모님.
어딜 갔는지는 아는데 당최 연락이 되어야 말이지.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드려버렸다.
뭐 쓸지 안쓸지는 미지수지만.
대신 내건 새로 구입.

누군가 그러더라. 어머니께 새걸 사드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전적(전화 가입후 기본료만 내고 3개월후 해지)이 있으신 관계로 새것이 필요없다.
이거 잘 쓰시면 그때 하나 해드리면 되겠지.


4년만에 바꾼 번호인데 심히 귀찮다.
한동안 아는 사람없다고 투덜대고 있었는데
바꿨다고 단체 문자 돌리고 전화 하고 했는데
결국 다 못하고 포기. 누가 빠졌는지도 파악 불가다.
문자 70개 가량을 돌리고 나서 그제서야 완전 포기...
필요하면 알아서 전화하겠지..

무선 인터넷 안되는것도 그닥 나쁘지는 않네.
근데 무슨 핸드폰이 이렇게 변했담.
당최 모르겠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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