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야기

조회 수 804 추천 수 5 2007.07.21 23:11:13
스물여섯, 지금의 난 불교신자이다.
그 이전에는 정말 이것저것 많이 가봤다.
초딩1-2때는 성당, 초딩3-6때는 교회, 지금은 절.
심지어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남묘호렌게교' 까지도 가봤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유일하게 내가 싫어하는곳이 있다면, 그게 교회다.
일단 교회를 그만둘 무렵쯤 여기저기서 귀찮게 했던것도 있고,
고등학교때 은성교회, 그리고 작년의 상당교회의 영향도 크다.

이미 겉과 속이 다른, 개인 사업체로 전락한 종교.
보여주기 위주로 되서 몸집불리기만 바쁜 교회가 종교냐?
난 항상 말한다.

"기독교는 좋다. 단, 한국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이번 아프간 납치사건을 보고 있노라면
진짜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미친짓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질정도이다.

이슬람 문화권에가서 선교라.. 어느놈 머리에서 나왔는지.. 참..
그래놓고 하는짓 하며.. 진짜 대단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651 오늘 우연히 본 영화.. 2002-09-15
650 난 뭐였을까... 2002-09-20
649 몸이 안좋았더라... 2002-09-22
648 변화 2002-09-24
647 해야할 일들.. 2002-09-26
646 비수 2002-09-30
645 서원대 연극을 보던날... 2002-10-01
644 충북대 공연을 보던날... 2002-10-04
643 못된 버릇 2002-10-05
642 서울기행... 2002-10-06
641 왜 알지 못하는 걸까? 2002-10-11
640 사랑과 우정사이.. 2002-10-12
639 여러가지 변화들... 2002-10-14
638 첫눈.. 2002-11-03
637 오늘 겪은 재밌는 일 하나 2002-11-08
636 간단히 바뀌었다... 2002-11-09
635 흐흐흐흐흐.... 2002-11-10
634 빼빼로 데이란다... 2002-11-11
633 포맷했다... 2002-11-15
632 간만에 만난 사람들 200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