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님좀 짱인듯

조회 수 1426 추천 수 0 2008.05.21 10:44:58
나는 처음부터 MB가 싫었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반바지 쳐입은 아들 데려와서 히딩크와 사진찍게 한것도 그렇고,
멋대로 서울시를 하나님께 바친 무개념 시장이라는게 그 이유였다.

2007년 8월, 경선에서 MB가 승리했을때 한숨을 내쉬었고
2007년 12월 대선에서 승리했을때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절반이 선택한거,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대운하삽질만 말아다오... 라고 생각하며 지켜보기로 했다.


인수위시절.. 통신요금과 영어교육 문제가 나왔을때 부터 알아봤다.
대운하... 이젠 4대강 유역 정비라며 은근히 추진한단다.
미친소... 안전하니 먹으란다. 자기도 먹겠단다.
FTA... 노무현정권이 한거 설겆이 했단다.
의료보험... 민영화 안한다더니 보험회사에서 이래저래 의료보험 상품 나오고 있단다.


국민을 섬겨?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강부자, 고소영급 인물들은 국민이고 일반 국민은 지나가는 개냐?
내가 맞으니 무조건 따르라는 사고방식, 대통령이 일개 회사 사장자리하고 같냐?
80년대에나 하던 언론 통제 하고 탄압하면서 뭐가 어쨌다고?
단 100일만에 지지율 25% 이하 찍었다.
57%에 육박하던 지지율을 그정도로 떨궈놨으면 왜 그런지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하는 짓거리마다 가관이구나.

노무현대통령은 너희들이 탄핵요청했고, 부결되었지만
이대로 가면 MB 당신은 국민이 탄핵요청하고, 가결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게 좋을거다.


이미 잃어버릴 5년은 시작되었고, 4년 8개월 남았다.
명심하라.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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