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이었냐

조회 수 865 추천 수 0 2008.06.27 23:57:59
2001년 어느날.
청주대 인터넷 창업보육센터 C-106호.
두 명의 사내가 또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그것좀 쓰지마.."
"편하잖아."
"... ..."

결국 난 졌고, 왜 그런지도 모른채 다른 방법을 쓸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난 태영이가 왜 그때 나모 따위를 쓰지 말라고 했는지,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썩을)
이런 기분이었던거냐.

역시 사람은 당해봐야 아는거로군. 제길.
그나저나 이거 언제 하지...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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