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뭥미

조회 수 818 추천 수 0 2008.09.12 21:03:12
태영이가 뜬금없이 입원했다길래 갔다왔는데, 이놈 다 죽어가고 있었다.
뇌수막염이라.. 그러니까 좀 씻고 다닐것이지.
그냥 이런저런 증상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나온 이야기.

"뇌수막염 걸리면 열나고 목 뒤 뻣뻣 해지고 미칠정도로 머리아파.."

...순간 몇달전의 기억이 떠올랐다.
계속 몸도 안좋았지만 유난히도 몸이 안좋았던 그때...

그때의 증상이... 태영이가 말한 뇌수막염의 증상과 같았다...
이건 뭥미.
나중에 더 얘기해본바로는 자연적으로 낫는 경우도 있다고 -_-;

참.. 내 몸도 무식한 주인만나서 고생인거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131 오랫만입니다. file 2008-07-22
130 소름이 끼쳤다 2008-07-29
129 다행인걸까 2008-07-30
128 우리나라 IT가 발전 못하는 이유 2008-08-01
127 데자뷰가 아니었군 2008-08-03
126 죽음, 그리고 슬픔 2008-08-09
125 인생이 그렇지 뭐 2008-08-18
124 1년 2008-08-19
123 3년차 끝 2008-08-21
122 개그하십니까 2008-08-30
» 이건 뭥미 2008-09-12
120 결혼 2008-09-22
119 대단하십니다. 2008-10-03
118 불꽃축제 보러가다. 2008-10-05
117 사진은 기술이 아니다 2008-10-07
116 그냥 문득 든 생각. 2008-10-12
115 Where is toilet? 2008-10-16
114 눈. 2008-10-18
113 운동은 적당히.. 2008-10-26
112 스르륵자게라서 가능한말 file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