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이야기

조회 수 581 추천 수 0 2002.03.08 00:30:00
#1. 개강모임



개강모임을 했다.



후.. 자고 일어나기도 했지만...



정말 상당히 취기가 올랐다. =_=



크헉;; 머리아프...........;;





처음엔 구석에서 재미없었는데...



중간자리로 옮기고...



2차 가면서 재밌게 논거 같다.



그나저나 오늘(이미 6시니까) 학교가서 한나씨보면 뭐라 부르지? -_-;;



이 사람이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_=;;;;









#2. 이별.



어제는 원식이가, 오늘은 혜성이와 성열이가 군대를 갔다.



원식이는 그렇다치고..



혜성이와 성열이는 주먹다짐으로 키운 우정이었지만...



그래도.. 내겐 몇 안되는 친구중 하나이다.



왠지 허전하고, 뭔가가 뻥뚫린것 같다.





친구를 사귀는데 익숙하지 못한 나에게...



군대란곳은 벌써 몇명의 친구를 데려갔다.



그나마 몇안되는 친구들인데... (한숨)





나, 누구랑 놀아야 하지?



얼른 2년의 시간이 지나가길.



그리고 웃으며 다시 만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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