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다.

조회 수 478 추천 수 0 2002.03.12 00:30:00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를 켰다.



MSN에 접속하고, 환동에 들어와본다.



그리고 나서 플러스넷과 샤벨틱에 들어온다.







낯설다.



내가 유일하게 마음을 쏟고 다른사람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온라인공간이 멈춰버린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할수 있고...



나 자신이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사이버월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어디를 가도 멈춰져 있다.



환동도, 내 홈페이지들도.



MSN조차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멀어져 가는걸까.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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