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

조회 수 639 추천 수 0 2002.03.13 00:30:00
오늘 신입생 환영회를 했다.

장소는 충대 중문 와우나이트.



사무실에서 뒹굴거리다가 3시쯤에 나와서

집에가서 준비한담에 잠시 지하상가에 CDP리모콘 가격 물어보러 갔다.



Oh, shit!!

4만원.......-_-;;;

크허허;;; (절망중)



4시반쯤 충대에 도착해서 용철이보러 동아리 가두모집하는데 갔다.

잠시 얘기 하는데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영주녀석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거의 못봤지 아마? -_-;;;

그래도 오랫만에 봐서 반갑더라.



용철이나 영주로 끝나지 않았다.

영석이는 거기서 또 왜 보이는건데. -_-;;;



연락했더니 안되는 녀석들 (미영이,미정이).

내가 그렇게 두렵냐? -_-



우쨌든 성심당가서 난 치즈라면, 태영이는 짬뽕우동을 시켰는데..

주방에서 주문을 착각해서 늦게 나왔다는...-_-;;



다 먹고 와우로 갔다.

당연히 사람이 많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철이나 영은이가 없어서 황당했다.

(과대 부과대가 늦게오냐...-_-+)

(2학년 주간에서는 젤 처음도착;;)



얼마 안오던 녀석들이...

시간이 조금씩 지나서 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용철이랑 소영이가 왔다는 말에 나가서 얼굴본...'-';;



댄스타임에는 죽어라 춤도 추고...

결국 조용히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옥주덕분에 배부른데도 계속 마셔야 했다.

무서운 녀석...

담에 맞장떠봐야 겠군. -_-;;; (물론 농담;;)



와우를 나와서 다음으로 간곳은 고기부페.

배가 불렀지만 고긴데 어찌 안먹을수 있으랴...



...였지만, 배불러서 얼마 못먹었다. ㅠ_ㅠ



쩝. 그리고 집으로 왔다.



...라는것이 오늘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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