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은 시간.

조회 수 492 추천 수 0 2002.03.24 00:30:00
일요일 새벽 한시에서 두시.



왠지 모를 우울함과 무기력함이 날 감싸고 있다.





꼭 일요일 새벽. 그것도 이 시간에 말이다.



우울해.





타로카드는 멋진 카드만 내놓고...



펜타5 / 절제 역 / 타워 역 / 칼8 .





며칠전에 본것 처럼...



나 스스로 나를 옭아매어버리는건 아니었을까.



나 스스로 무덤만 파고 있는건 아닐까.





만남에는 필연적으로 헤어짐이 있다.



하지만, 난 헤어짐은 싫어.





뒤돌아 설때의 그 쓸쓸함이 싫다.









우울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91 웃지 않았다 2009-04-05
90 눈물 2009-04-11
89 밤기차 2009-04-13
88 즐거운 나들이였지만, 2009-04-20
87 싱가폴, 그리고 바탐. 2009-05-11
86 칼바람 2009-05-16
85 뒤죽박죽 2009-05-25
84 동호회에 대한 단상 2009-06-01
83 마음의 병 2009-06-08
82 I think that 2009-06-09
81 솔루션 프로젝트 2009-06-13
80 남자, 그리고 눈물 2009-06-25
79 마음을 담자 2009-06-28
78 실제상황 2009-07-01
77 오늘 하루 이야기 2009-07-27
76 8월 4일 2009-08-05
75 담배 2009-08-13
74 결혼 2009-08-15
73 스터디 시작 2009-08-28
72 늦잠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