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보

조회 수 846 추천 수 0 2008.12.01 02:09:48
나는 잠이 많다.

학교 다닐때는 거의 땡땡이보다도 잠을 자는 쪽이었고,
전교조 서버 관리할때는 사무실에서 낮잠을 잤고,
학교 다니면서 수업시간에는 항상 졸곤 했다.

취직하고 일하고 있는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를 악물고 졸음을 쫓으며 일하고 있다.


그랬던 내가...


요즘들어 미친척하고 밤새고 돌아다니는 일이 늘었다.
밤새고 지하철타고 서울 한바퀴돌고,
밤새고 물안개 찍겠다고 두물머리까지 가고,
밤새고 출사간다고 새벽에 나가고.

어제도 밤새고 강릉 갔다왔다.
이러고 살아날수 있을까. 흑.
내일이 걱정된다.



p,s) 이 기회를 빌어 지난번에 지하철에 앉아있다가 뜬금없이 날아온
       내 머리 헤딩을 어깨로 받은 그 아가씨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어깨 고장나지 않았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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