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잘랐다.

조회 수 596 추천 수 0 2002.07.02 00:30:00
머리 잘랐다.

자를때 보니까 새끼 손가락 길이의 머리카락이 툭툭..-_-;;;

대체 얼마나 자른거지?;;

앞머리 길이가 예전 뒷머리 길이만도 못미친다. (아까버..ㅡㅜ)



하.. 이렇게 짧게 자른것도 굉장히 오랫만인듯 싶다.

고3때 이후로 처음인것 같은데..

내 모습이 상당히 낯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봐줄만하다. (나름대로;;)



올해 벌써 세번째 자르는건데..

머리를 자름으로서 나름대로 기분전환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참 엄청난 소득이다. -.-;;)



이왕 자른김에 기분전환이라고 생각하자.



(어이, 거기 실연당했냐? 라고 물어볼 당신. 누구 놀리냐? -_-+)

(누가 소개팅좀 시켜 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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