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과 토론

조회 수 1057 추천 수 0 2010.05.20 01:48:43
요 며칠간 이슈가 되었던 사항이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이었다.
말들이 많길래 결국엔 다운받아서 보게되었다.
확실히, 토론을 준비한 사람과 준비하지 않은 사람의 토론은 너무나도 차이가 컸다.

경기도 지사 후보인 김문수와 유시민의 토론은 유시민의 압승.
너무나도 확실한 차이가 느껴졌다. 논리정연하게 정책 공격을 하는 유시민에 비해서
귀한 시간을 당적 문제로 허비해버리는 김문수를 보면서 참 답답했다고나 할까?

그래도 그나마 김문수 후보는 나은편이었다.
서울시장편은 그야말로 최악중에 최악.
뻔뻔한 후보와 어설픈 후보가 둘이 합쳐 지지율이 80%가 넘는데,
이건뭐... 누가 더 바보가 아닌지 골라야 하는건가요.

토론만 봐도 누굴 찍어야 하는지 답이 정확하게 나오는데...
문제는 토론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거...
어떻게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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