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조회 수 606 추천 수 0 2002.07.10 00:30:00
때론 사람들은 굉장히 이기적이다.

때론 사람들은 한가지면만 보는 경향이 있다.

때론 사람들은 나에게 무언가를 강요한다.



가끔씩 내 주위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누군가를

나 역시 싫어하도록 바라는 경우가 종종있다.

대놓고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미친소리취급하고 흘려버린다.



단적인 예를 들어서..

손전사이의 거의 모든 녀석들은 한 녀석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녀석과 연락하는것에 대해 미정이는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싫어함과 좋아함은 종이한장 차이이다.

단순이 이사람이 이렇다.. 말만듣고 어떻게 판단을 하지?

그 녀석은 누구보다도 쓸데 없는 고민이 많을뿐.. 나쁜 녀석은 아니다.

단지.. 강한 집착과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는 정보망이 대단할 뿐이다.



가끔.. 이런일이 있어서 이 인간이 싫다.. 라는 소릴 듣는 경우가 있다.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내가 알바 아니다.

하지만.. 내 앞에서 그런 투로 이야기 하는건 또 뭔데?



쓸데 없는 트집이 저사람이 싫다.. 라는것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도 싫은 사람이 있는 판국에..

쓸데 없는걸로 넘어질 필요는 없을테니까.



그런 점에 있어서 나의 대인관은 상당히 독특한 편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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