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이해한말

조회 수 652 추천 수 0 2002.08.20 00:30:00
그 언젠가...

그 누군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졌던 술자리에서...말했었다.



그 당시에는 이해 하지 못했다.

단지, 왜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 들뿐이었다.

하긴, 그당시에는 그런 상황이었으니.



벌써.. 몇달이 흘렀다.

그리고 난 지금 그 사람의 말이 이해가 된다.

또, 나 역시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처음엔 그렇지 않을것 같았지만..

그렇게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가 말했던 이야기..

그것은..











바로 청옥님의 '가위' 이야기.

난.. 그렇게 가위를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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