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의 소원..

조회 수 478 추천 수 0 2003.02.15 00:30:00
달...
둥근 달...
환한 달...

그런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보고 싶다고...
과거가 보고 싶다고..
항상 웃고 즐겁던 과거가 그립다고...
단 한번만 예전으로 가고싶다고...

알고 있다.
이룰수 없는 소원이지만...
이룰수 없는 소원이라해도...
완전히 부서진 꿈이라해도...

때로는 부서진 꿈조차 잡고 싶은때가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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