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움...

조회 수 586 추천 수 0 2003.06.05 00:30:00
때는 바야흐로 사무실을 나서서 법원으로 향하던 4시반쯤.
핸드폰이 울렸다. 문자다.

[저 히라요! 지금 M$N들어올수 있어요?]

...희라야, 메인보드랑 CPU동반 자살했단다...-_-^
어쩔수 없이 법원에서 등기부등본뗘서 나왔다.

잠시후 또 문자가 온다.

[안들어와요? 오늘 아님 2주간 시간없는데..]

...이 인간아,메인보드랑 CPU동반 자살했다니까...-_-^

전화가 없으니 연락할수도 없었다.
전화를 걸어봐도 나오는 말은...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주절주절)"

차라리 그냥 전화를 걸지.
나보고 어쩌라고...-_-+
오늘 시간도 널널했구만... 쩝.. 또 무한 연기로군...=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291 명선이 결혼식 2006-10-16
290 믿지 말아야 할 4대 거짓말. 2006-10-17
289 몸이 여러개였으면 좋겠다. 2006-10-18
288 혼자가 아니니까. 2006-10-22
287 답이 없다.. 2006-10-24
286 남자 이야기 2006-10-24
285 폭파. 2006-10-27
284 도데체 어쩌라는건데. 2006-10-29
283 아마도 과로. [2] 2006-11-03
282 정말이지... 2006-11-05
281 과연 난... 2006-11-07
280 첫눈이 내렸다. file 2006-11-07
279 이유없이 슬퍼지는날.. 2006-11-09
278 한주의 시작을... 2006-11-13
277 아주 잠시동안 그런생각을 했다 2006-11-17
276 미안하다는 말 2006-11-18
275 Again 1999 2006-11-18
274 급하긴 급한듯.. 2006-11-23
273 JCN #1 2006-11-28
272 개구리는 우물밖을 원한다 200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