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 갔다왔다...

조회 수 425 추천 수 0 2003.07.06 00:30:00
어제 지은이랑 화니누나랑 장봐주는데 나갔다가...
그대로 지은이네 집으로 잡혀가서...
잼나게 놀다가.. 자고 일어나서.. 출사를 갔다왔다.

아침에 집에 갔다오긴 했는데...
급하게 나오다가..
삼각대를 잊어 버리고 와버렸다..
그리고, 남이섬으로 출발했다.

가는길..
아침에 화니누나랑 지은이가 만든 샌드위치에..
김밥에.. 배부르게 먹고 갔다.
도착해서 김밥과 치킨을 먹었는데..
왠지 가면서 먹을때랑 맛이 조금 달라진;;;;;;;;;

어쨌거나.. 그렇게 남이섬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잘 알려진 곳은 사람 많다는걸 다시 느꼈다..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얘기하면서 걷고...
노루도 보고.. 토끼도 보고..

단지 아쉬웠던건 너무 더웠다는거였다.
겨울연가에서 본 풍경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고...
아쉬웠지만 어쩌리...
나중에 사람없을때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남기고 돌아왔다.

사진정리나 슬슬 해야지.
오늘은 꽤 많이 찍었네... (건진건 별로 없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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