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도 사진전

조회 수 404 추천 수 0 2004.09.13 19:47:33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충격적인 사진들...
바로 그런 사진들이었다.

비위생적인 혈액관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의 모습...
백혈병 판정을 받고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키려한 여성...
폭격으로 가족친지들이 다 죽고  팔이 잘리고 부상당한채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전쟁이 보여준 잔혹한 결과물들...
...한쪽에 있던 부시와 토니블레어의 모습은 차라리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다.

언젠가는 저런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저런 일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뭐, 불가능한 이야기겠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511 드디어 미쳤구나... 2003-07-24
510 한여름밤의 꿈. 2003-07-26
509 쉽게 잊다. 2003-07-27
508 징크스... 2003-07-28
507 마지막 발동.... 2003-07-29
506 안타까움. 2003-07-31
505 항상 하던말. 2003-08-01
504 리뉴얼을 끝내다... 2004-08-05
503 장비와 사진 2004-08-06
502 이곳에 홀로 남아있다. 2004-08-06
501 감정의 교차 2004-08-08
500 요즘 군대. file 2004-09-11
» 국제 보도 사진전 2004-09-13
498 최신것과 옛것 2004-09-15
497 똑같아. 2004-09-15
496 의무대의 진실 file 2004-09-16
495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2004-09-20
494 응, 안녕. 2004-09-20
493 당분간은.... 2004-09-28
492 그립다... 200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