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하루

조회 수 368 추천 수 0 2005.03.03 00:44:39
오늘은 참 우연히도,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잠시 들렀던 청대에서는 올라가는 길에 지금은 이름을 잊어버린 과 친구를 만났고..
다시 약속장소로 가기위해 시내로 가다가 민석이를 만나서 같이 차를 타고 갔고..
시내를 걷다가 2년만에 영은이를 만났다.
그리고.. 1년만에 만나는 미선이와, 2년은 훨씬 지나서 만난 동아리 형들.

만나서 반가웠다.
정말 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연락을 안했어도, 오랫만에 봤다고 반가워 해주었다.
나는 그렇게 할 자신이 없지만...
그렇게 해준 사람들, 정말 고맙다.

다음번엔 꼭 연락할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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