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카드

조회 수 553 추천 수 0 2005.05.22 18:54:34
5년전... 타로카드라는 것을 알고.. 처음 구입했을때.
내 카드는 나를 보고 FIve of Pentacles 카드를 보였다.
그렇게 처음 만났던 카드.

한참 카드를 쓰던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지 않던 카드는.. 메이저 17번. Tower 카드였다.
불길한 그림, 불길한 해석.

요즘, 문득 그 카드가 생각난다.
폭주하는 작업량에.. 이젠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야근.
그 중심에는, Tower가 있다.

진짜.. 요즘 같아선 TOWER에 17번 카드를 던져주고 싶은 기분이다...
말로는 모든걸 다 하는 인간들이란... 진짜 싫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91 깨진거울 2005-08-10
390 귀찮은 사람을 상대하는 현명한 방법 2005-08-08
389 벌써 2년 2005-08-06
388 생각. 고민. 2005-07-29
387 가고 싶은곳들.. 2005-07-19
386 workholic 2005-07-18
385 기억이 지워진 어느 여름날. 2005-07-16
384 나에게 여름이란 2005-07-02
383 거짓말처럼 시간은 흐른다 2005-06-27
382 군 기강 해이? 2005-06-25
381 지름신과의 싸움 2005-06-19
380 목표설정 2005-06-19
379 털어놓다 2005-06-17
378 인간관계 2005-06-17
377 2005년 6월 11일 2005-06-12
376 2005년 6월 6일 2005-06-12
375 피사체로서의 나 2005-06-05
374 부활! 종합병동 2005-05-29
» 17번 카드 2005-05-22
372 말 그대로 혼잣말 200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