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과의 싸움

조회 수 403 추천 수 0 2005.06.19 17:30:46
지름신은 내 주위에서 맴돌고 있나보다.
며칠전까지 스캐너 산다고 매물 알아보고 있었는데...
결국은 관뒀다.
매물이 안올라왔다는게 첫번째이유였고, 두번째는 갑자기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러고보니, 950을 샀던 이유가 필름 카피어로 쓰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대체 지금은...-_-);;

스캐너를 포기한 대신....
자작 필름카피어 사용기를 뒤지고 있는 날 보면, 참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나저나, 지름신의 강림으로 필름 왕창 주문했다.
이제 제대할때까지 필름 안사도 되겠어.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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