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조회 수 395 추천 수 0 2006.02.17 00:29:17
지난 3년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 생활패턴도 완전히 바뀌었고,
내 주위의 인물들도 180도 바뀌었다.

모든것이 바뀐거라고 생각했다.


오늘 생각해보니 그다지 바뀐게 없는것 같다.
무엇보다도,
7년전의 어느날, 4년전의 봄,
그리고 3년전의 여름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까.

웃으면서 진심을 숨기는거.
결정적 순간에 멈칫, 해버리는거.
그래서 하나를 잃었으면서, 또 다른걸 잃으려 하는건가.


오늘의 기분 >> ♬ Yiruma - Kiss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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