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보다.

조회 수 445 추천 수 0 2006.03.03 20:47:48
아침에 일어났을때,
이미 속이 좋지 않았다.
어제의 과식이 원인이군..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화장실에서 큰일을 봤는데... 일어나다가 깜짝 놀랐다.
뭔가 이상한 느낌.

혈변... 피 줄줄...

뭐.. 원인이라면.. 간만에 헌혈하러 갔다가
헌혈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미친듯이 돌아다닌데다가..
간만의 포식.. 그리고 스트레스 누적... 그러니 몸이 엉망이지.

분명히 군대가기전에는 저런일이 없었는데...
부대에서 한 두번정도 저러더니...
제대하고 나서는 심심하면 저런다. 벌써 몇번째인지...

오늘만 피를 두번 봤다.
결국 아침부터 쫄쫄 굶고 네시가 다되서 밥을 먹었다.
앞으로는 먹는거 조절좀 하고...
스트레스좀 안받게 신경쓰고 살아야 겠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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