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감을 느꼈다.

조회 수 442 추천 수 -1 2006.03.18 00:26:13
오늘 동아리 가두 모집에 나갔다.
일주일 기간중 계속 못해서 오늘 하루에 올인! 을 외치면서
열심히 모집활동을 하던중.
어떤 새내기 둘이 와서 입회원서를 쓰는데..
그중 한명이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혹시, 여우비님 아니세요?"


...뭐, 물론 내가 사람들을 알아보는데 심하게 약하긴 하지만
진짜 누군지 몰랐다. 말해주기 전에는...

선이가 청대에 들어왔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게다가 같은 학부라는것도;;;


꽤 오랫만에(거의 2년이 다 되어가던가) 봤는데
단지, 대학생이 되었다고 사람이 저렇게 몰라볼정도로 달라질수 있는거구나...
예전과는 다르게 짧은 웨이브 머리에 굵은 뿔테...
뭐.. 못알아보는게 당연하지.

이럴때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라는게 확실하게 느껴진다.
주변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이 변해가고 있구나...

댓글 '2'

seen

2006.03.18 02:27:27
*.57.153.114

암암~ 그럼~ 나도 점점 멋있어지잖아 ㅋㅋ

얼음인형

2006.03.18 03:10:20
*.224.3.244

...겉보기는 멋있어지는데 정신은... OT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471 글쎄.. 2006-03-23
470 사고를 목격하다. 2006-03-22
469 긴 휴식 2006-03-22
468 냉정과 열정사이 secret 2006-03-21
467 뻘짓... 2006-03-21
466 간만에 지연이가 점봐줬다. 2006-03-20
465 어찌나 바보같은지.. file 2006-03-19
» 시간이 흘러감을 느꼈다. [2] 2006-03-18
463 빌어먹을 SK... 2006-03-16
462 액땜인가... 2006-03-14
461 법없이도 살아갈 사람들 [2] 2006-03-12
460 꿈은 아니다.. 2006-03-10
459 으헉.. 망신... [1] 2006-03-10
458 히카루군의 말... file [1] 2006-03-07
457 대지삽 Lv.10 스킬이 발동되었습니다. 2006-03-07
456 '또' 아침부터 피 보다. 2006-03-04
455 피 보다. 2006-03-03
454 개강 첫날. 2006-03-03
453 첫 출근. 2006-03-01
452 ...마음이 없다면. 200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