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조회 수 521 추천 수 0 2006.06.02 01:38:32


↑ 현재 발목상태...

나는 병원을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이다.
간단한 방문이라도 일단 병원이라면 거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왠만큼 아프지 않으면 근처도 안가는 장소이자,
누군가가 입원했다고해도 잘 안가는 장소중 하나가 바로 병원이다.

뭐.. 사람에 따라서는 병원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쨌든.

지난주 목요일, 서원대 공연 보러갔다가 발목을 다쳤다.
항상 그 자리. 예전 동방앞 화장실 입구.
어두운데다가 길 중간이  [ _ㅡ ] 형태로 되어있기때문에 발목이 꺾이기 쉬운곳이었고,
무엇보다도 서원대 갈때마다 한번씩 통과의례로 발목이 삐어 버리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그냥 삐었나.. 싶었는데 일주일째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죽을거 같이 아프지 않으면 절대 안간다.
아무리 불편해도. 절대로.

지금 발목이 아프긴한데 안움직이면 안아프다.
그게 지금 병원 안가는 이유...

미련한건가? 하지만 가기 싫은걸 어쩌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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