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법칙

조회 수 533 추천 수 0 2006.07.16 01:02:45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역할을 거치게 된다.
그 역할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착한사람역, 둘째는 무관심한 사람 역.
그리고 마지막.. 악역이다.

누군가의 기억에 영원이 남고 싶다면 가장 빠른길은 악역이 되는것이다.
끊임없이 괴롭히고, 끊임없이 상처를 주면
욕하고 힘들고 아플지언정,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존재가 된다.
그러고보니, 군생활하면서도 선호같은 사람은 쉽게 잊혀져도
지용이같은 녀석은 끊임없이 안주거리가 되곤 했으니.


착한역도 한두번이지, 대체 얼마나 더 해주길 바라는걸까?
나 스스로는 지독한 악역이라고 생각(착각일수도 있지만) 하고 있지만..
지금껏 나를 악역으로 보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
얼마나 독해지면. 아니면 얼마나 변해버리면 나를 악역으로 볼까?



...왠지 모르게 삐딱선 타고 툴툴거리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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